메디블록은 지난 5월 11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이정희)과 블록체인 기술·사업 개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딜로이트는 회계 및 컨설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지난해 국내에 스타트업 자문그룹을 결성하였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해 나아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블록체인 산업의 선도 기업인 메디블록과의 업무·기술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시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성공사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메디블록 고우균 공동대표는 “기존 사업 영역에서 국제적인 능력을 갖춘 양사의 지속적인 전략 및 네트워크 교환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의 모범사례를 창출해내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블록체인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블록체인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유석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 리더(사진 왼쪽)와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
김유석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 리더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각 선도 기업간의 협력은 필수이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및 ICO에 대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기회를 공동 발굴 및 협업하고, 블록체인 시장 및 글로벌 기술 동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딜로이트는 2016년부터 더블린, 뉴욕, 홍콩에 Blockchain Lab을 개설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800여 명의 전문가와 100여 명의 in-house 개발자를 통해 30여 개의 블록체인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자체 개발하여 상용화했습니다. 딜로이트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그리고 ICO 등 전 분야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딜로이트 안진은 지난해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을 공식 출범, 다양한 형태로 스타트업 및 대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딜로이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또한 도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메디블록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 건강정보 플랫폼입니다. 환자의 진료기록과 라이프로그 등 건강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의사에게 제공하여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플랫폼을 완성합니다. 또한, 연구자들은 메디블록을 통해 특정 의료기관에 한정되었던 의료 데이터를 국가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수집할 수 있게 됩니다. 메디블록 플랫폼은 2018년 말 개발 완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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